양주시 캐릭터 ‘별산’,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지난 2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어워즈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며, 국내에서 창작된 캐릭터 중 창의성과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경제 및 문화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캐릭터를 선정하는 행사다.

양주시 캐릭터 ‘별산’은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가능성 등 총 4개 항목에서 본조사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별산’은 지난 2022년, 양주시가 SNS 홍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의 아름다운 별과 산을 닮은 캐릭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양주시를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2025년에는 ▲제1회 양주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별산런(러닝대회) ▲별산 등산(불곡산) 등 다양한 참여형 지역 프로그램에 활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양주 별산’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인지도도 크게 상승했다.

양주시청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으로 양주 별산의 높은 인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별산이 경기도 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