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양주역세권·테크노밸리·은남산단 잇단 방문
분양시장 활성화·산단 조기 분양 위해 국회 차원 지원 약속

지난 2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지역위원회)/뉴스후플러스.
지난 2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지역위원회)/뉴스후플러스.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지역위원회(이하 양주시지역위원회)는 26일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이 지난 22일 오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경제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공사현장을 찾은 데 이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전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인근인 남방동 52번지 일원 64만6,680㎡(약 19만6,000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017년 3월 사업시행이 승인됐으며, 2026년 12월 4단계 구간 준공이 목표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 경기 악화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분양시장 위축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는 은현면 도하리·남면 상수리 일원 99만2,000㎡(약 3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산업시설·지원시설·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6년 1월 경기도 지정고시 후 2020년 9월 경기도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통과했고, 같은 해 12월 GH가 공동시행자로 지분 참여를 결정했다. 공사는 2023년 2월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정성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지역위원회)/뉴스후플러스.
지난 22일 정성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지역위원회)/뉴스후플러스.

정성호 의원은 현장에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가 경기북부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기북부 경제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핵심 공약이었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용지 분양에 달려 있는 만큼 양주시·경기도·국회의원실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에 분양이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분양된 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